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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니에르병

갑자기 어지러우며 한쪽 귀가 먹먹하거나 귀 울림, 구토감 등을 느끼신 적 있으신가요?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메니에르병 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

메니에르병, 메니에르 증후군 등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귓속 림프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귀의 가장 안쪽인 ‘내이’가 부어 생기는 병입니다. ​그 결과 청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지게 됩니다.

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5년간 메니에르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2%나 상승했습니다. 현대에 더욱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.
주로 40~50대에서 나타나는데, 이는 청력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와도 유사합니다.

유용한 정보 더 알아보기
  • 메니에르병 증상
  • 메니에르병 원인
  • 메니에르병에 도움 되는 식습관
  • 메니에르병 치료

메니에르병 증상

메니에르병 증상으로 어지럼증, 난청, 이명, 귀 먹먹함,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.​

초기에는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길 수 있지만, 생활 도중 두통과 어지럼증, 이명이 발현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운전이나 스포츠처럼 무언가에 집중이 필요한 활동을 이어가시는 분들이라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메니에르 증후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​병원에서 메니에르병을 신속히 진단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80~90%는 호전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하지만 별다른 대처 없이 방치하면 5~6년 이상 장기간 메니에르병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메니에르병 원인

메니에르병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가장 유력한 원인은 스트레스인데, 그래서인지 안타깝게도 현대인이 흔히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라고 합니다.

과로, 식습관, 알레르기, 중이염, 갑상선 질환, 자가면역질환 등도 메니에르병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.
또, 체내에 나트륨이 과하게 쌓여 있을 때도 발생한다는 연구 발표가 있습니다.

메니에르병에 도움 되는 식습관

  • 저염식
  • 저당분식
  • 충분한 수분 섭취
  • 커피, 술 섭취 자제

재발이 잦은 메니에르병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식단에 신경 쓴다면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​너무 달거나 짠 음식을 계속 먹으면 내림프액 속의 당·염분 농도가 높아지고, 내림프액 양이 증가해 메니에르병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저염분, 저당분 위주의 담백한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. 더불어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나 차, 음주 역시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메니에르병 치료

‘난청’은 메니에르병의 흔한 증상 증 하나입니다.

메르에니병으로 인한 난청은 한쪽 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, 관리가 소홀할 경우 양쪽 귀 난청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므로
난청 및 메니에르병이 의심된다면 정밀 청력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.

​메니에르병이 발생한다면 초기에는 저음역대가 잘 들리지 않아 귀를 솜으로 막은 듯 먹먹한 느낌이 계속됩니다. 그러다 점차 전 음역대에 걸쳐 청력이 약화되는 증상을 보입니다.

때문에 메니에르병 검사 결과에 따라 청각 보완 효과가 있는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것도 청력 관리에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. 히어닷컴은 놀라운 성능을 지닌 우수 보청기로만 무료체험을 제공합니다.